구미공단의 수출이 회복조짐을 나타냈다.

22일 중부관리공단은 1월중 수출액이 4억5백만달러,생산액은
6천2백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와 1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섬유등 일반업종은 수출이 1억2천만달러,생산은 2천4백40억원으로
각각 13%와 33%의 큰 신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중 가동률은 휴무일수가 많아 83.1%로 전월대비 4.7%포인트가
떨어졌지만 수출기업들의 노력으로 신용장내도액은
4만1천8백만달러,전년동기 대비 3%가 늘었다.

한편 전자기기부문중 모니터 전전자교환기등 정보통신업종은 다소
성장세를 보였으나 제직은 동남아국가들과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