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 전국 6대도시버스 총파업 내달 3일 ...자노련회의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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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 전국 6대도시 버스노조가 오는 3월 3일 새벽 4시를 기해 총파
업을 벌이기로 결의,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최근 전국 9개지역 노조지부장회의를 열고 임금협정
체결시한이 1월말로 만료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자측이 노조측의 임금협상
안에 대해 대안조차 제시하지 않는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 이같
이 결의했다.
이에따라 자노련은 23일 각 지부별로 총파업에 따른 찬반투표를 실시하는데
이어 24일에는 지부별로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전국 6대버스노사양측은 그동안 1월말로 만료된 임금협정 갱신을 위해 지역
별로 4차에 걸쳐 임금교섭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이 경영난등을 이유로 노조
측안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편 노조측이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예년의 경우 파업예정시간
막바지에 극적인 타결을 끌어내는 경향이 있어 총파업이 실제로 단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업을 벌이기로 결의,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최근 전국 9개지역 노조지부장회의를 열고 임금협정
체결시한이 1월말로 만료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자측이 노조측의 임금협상
안에 대해 대안조차 제시하지 않는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 이같
이 결의했다.
이에따라 자노련은 23일 각 지부별로 총파업에 따른 찬반투표를 실시하는데
이어 24일에는 지부별로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전국 6대버스노사양측은 그동안 1월말로 만료된 임금협정 갱신을 위해 지역
별로 4차에 걸쳐 임금교섭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이 경영난등을 이유로 노조
측안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편 노조측이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예년의 경우 파업예정시간
막바지에 극적인 타결을 끌어내는 경향이 있어 총파업이 실제로 단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