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 버스노조가 사업주 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무기한 승무거부안을 놓고 각 사업장별로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버스노조는 지난 12일 전국지부장회의를 열어 사업주측이 노조측의
34%임금인상 요구안에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는 3월3일 새벽4시
를 기해 승무를 거부하기로 결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