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환사정 갈수록 악화 ...선진국들 수출보험인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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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외환사정이 계속 악화되면서 수출대금지급불능사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까지 우리 수출기업들에 2억4천 6
백만달러의 수출대금지급을 미루고 있는 이란은 독일 기업들에게는 6억 3천
만달러를,일본과 프랑스 기업들에는 5억달러와 8천만달러 상당을 연체했다.
이란이 이처럼 외환지급에 곤란을 겪자 선진국들이 이란지역에 대한 수출
보험등의 인수를 중단하고 있다.
일본통산성은 지난 2월부터 포괄보험의 경우 인수를 전면 중단하고 개별
보험에 한해 제한적으로 인수하고 있으며 독일의 신용보험회사는 이란측 상
업은행발행 신용장에 의한 자국업체들의 단기및 중장기 연불수출거래인수를
중단했으며 프랑스 무역보험공사도 수출보험인수를 전면 중단했다.
우리나라도 수출보험공사가 지난 1월 이란에 대한 수출보험인수를 3천만
달러한도에서 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중단했다.
알려졌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까지 우리 수출기업들에 2억4천 6
백만달러의 수출대금지급을 미루고 있는 이란은 독일 기업들에게는 6억 3천
만달러를,일본과 프랑스 기업들에는 5억달러와 8천만달러 상당을 연체했다.
이란이 이처럼 외환지급에 곤란을 겪자 선진국들이 이란지역에 대한 수출
보험등의 인수를 중단하고 있다.
일본통산성은 지난 2월부터 포괄보험의 경우 인수를 전면 중단하고 개별
보험에 한해 제한적으로 인수하고 있으며 독일의 신용보험회사는 이란측 상
업은행발행 신용장에 의한 자국업체들의 단기및 중장기 연불수출거래인수를
중단했으며 프랑스 무역보험공사도 수출보험인수를 전면 중단했다.
우리나라도 수출보험공사가 지난 1월 이란에 대한 수출보험인수를 3천만
달러한도에서 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