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전대통령은 25일 제14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뒤 5공 당시
함께 일했던 3부요인및 각료등 40여명을 시내 힐튼호텔로 초청, 오찬
을 함께하며 첫 평화적 정권교체 5주년을 자축.
이날 오찬에는 남덕우 진의종 유창순 노신영 이한기전총리와 김용
철전대법원장 김준성 신병현 김만제전부총리 정희택 황영시전감사원
장 장세동전안기부장등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
민정기비서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5년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
이날을 기념 하기 위해 모임을 마련했을 뿐 별다른 정치적 의미는 없
다"고 설명.
전전대통령은 오찬을 마친뒤 가족들과 함께 중부지역의 한 온천장
으로 출발, 주 말께 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