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방송수신용기 백열전구등 39개품목이
3월1일부터 수출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게됐다.

25일 공진청은 수출검사품목을 현행 1백59품목에서 39개품목을 줄인
1백20개품목으로 축소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검사품목축소조정은 수출기업의 경쟁력약화에따른 수출여건을
개선하고 행정규제를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수출기업은 이번 조치로 수출가의 평균 0.1%에 해당하는 검사수수료를
줄일수 있게됐다.

공진청은 나머지 1백20개품목에 대해서도 품질지도를 실시,내년부터는
전부폐지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축소된 품목은 섬유제품류에서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섬유및
아크릴 여자용재킷등 23개품목,화학제품류에서 보온용기 발목을 덮는
신발류등 4개품목등이다.

또 전기전자제품류에서 아날로그식테이프의 수신용기기 카세트형녹음기등
6개품목,잡화류에서 운동용 피혁제장갑 직물제완구 라이터등 6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