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곧바로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사면.복권이 3.1절
뒤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1절 특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5일 "사면.복권의 형식보다 내용을 좀더 충실
하게 하고, 대화합을 강조한다는 뜻에서 충분한 검토시간을 가진 뒤 3월 중
순께 사면.복권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사면.복권 대상자 수는 사상 최대인 1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