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감을 주는 소상한 성품이면서도 매사를 냉철하게 처리하는 전형
적인 외유내강형.
6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68년 총경으로 경찰에 투신한 이래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인정받아 서울시경국장과 치안본부장 경기지사 안기부
차장을 역임하는등 빠른 승진을 거듭한 엘리트.
88년 경기도 안성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뒤 민정당
에 입당했으며 지난해 14대 총선에서 다시 당선된뒤 민자당 제1사무부총
장을 맡았다.
특히 대선기간중 사무부총장으로 조직관리등 당 살림을 꾸려나가면서
김영삼대통령의 유세를 적극 지원해 대선승리의 공로자로 꼽히고 있다.
취미는 운동과 독서. 부인 박경점여사(42)와 2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