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박경팔)이 개방형 워크스테이션(WS)및
서버급컴퓨터 시판을 개시했다.

삼성전관은 26일 미MIPS사의 64비트짜리
RISC(명령어축약형)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한 EWS4800기종과
UP4800기종<사진>등 6개모델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들 기종은 일본NEC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OS(운영체계)로 개방형시스템인
UNIX의 표준인 SVR4.0을 채택했다. 정보처리속도는 EWS4800데스크탑모델이
95MIPS(초당 처리속도)이고 UP4800시리즈가 1백10MIPS이며 EWS랩탑모델은
해상도를 높인 칼라LCD(액정표시장치)를 부착했다.

삼성전관은 이들 제품이 응용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어
기업등에서 활용도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