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톱] 경남도내 대일본 무역업체 엔화강세 대책마련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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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최근 일본 엔화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자 창원공단을 비롯한 경남
도내 대일 무역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6일 도내 무역업체들에 따르면 엔화강세로 창원공단내 삼성중공업
현대정공 등기계류 생산업체와 금성사등 전자제품 수출업체들이 중요부품의
원자재 구입을 일본에 의존해 품목에 따라 60%가 넘는 생산원가 상승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
이들 업체는 엔화가격이 달러당 1백10엔대로 올라가면 업체들의
원가부담은 최고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원자재 구입선으로 다른지역
국가들을 물색하는등 대책수립에 들어갔으나 기존 거래선을 섣불리 바꿀 수
없는 형편이어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엔화강세로 수출경쟁력이 개선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 석유화학등 원자재의 대일의존도가 낮은 업체들은 경기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업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마산의 한국철강과 창원의 삼미특수강등 철강업계는 철강경기
침체속에서도 엔화강세로 가격경쟁력이 개선돼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울산의 석유화학단지도 대일
원자재 의존도가 거의 없어 대일및 동남아등 제3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엔화강세로 인해 오히려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무역협회 관계자는 "엔화강세로 업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으나
원자재의 대일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많아 이익보다는 불이익을 당하는
업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개선이
우선적으로 선행돼 가격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내 대일 무역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6일 도내 무역업체들에 따르면 엔화강세로 창원공단내 삼성중공업
현대정공 등기계류 생산업체와 금성사등 전자제품 수출업체들이 중요부품의
원자재 구입을 일본에 의존해 품목에 따라 60%가 넘는 생산원가 상승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
이들 업체는 엔화가격이 달러당 1백10엔대로 올라가면 업체들의
원가부담은 최고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원자재 구입선으로 다른지역
국가들을 물색하는등 대책수립에 들어갔으나 기존 거래선을 섣불리 바꿀 수
없는 형편이어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엔화강세로 수출경쟁력이 개선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 석유화학등 원자재의 대일의존도가 낮은 업체들은 경기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업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마산의 한국철강과 창원의 삼미특수강등 철강업계는 철강경기
침체속에서도 엔화강세로 가격경쟁력이 개선돼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울산의 석유화학단지도 대일
원자재 의존도가 거의 없어 대일및 동남아등 제3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엔화강세로 인해 오히려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무역협회 관계자는 "엔화강세로 업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으나
원자재의 대일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많아 이익보다는 불이익을 당하는
업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개선이
우선적으로 선행돼 가격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