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업체들이 매출액대비 광고판촉비 비율이 남성의류업체들에 비
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성의류업체들의 광고판촉비는 매출액에 비해 8%
에서 최고 10%를 차지하는 반면, 남성의류업체들의 광고판촉비는 2~3%
선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라산실업의 경우 올해 "조이너스" "꼼빠니
아" 2대브랜드로 1천2백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인데 광고비와 판촉비
를 총1백억원(매출액대비 8%)으로 책정했다.
"페페" "마르조"의 대현도 9백11억원 매출목표에 광고비와 판촉비로
70억원을 계획, 매출액 대비 광고판촉비 비율이 8%를 차지했다.가장 공
격적인 영업전략을 펴고있는 신원은 "베스띠벨리" "씨"등 2개브랜드의
매출을 9백10억원으로 책정하면서 광고판촉비로 95억원을 책정, 매출액
대비 광고판촉비 비율이 1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