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섬유수출은 1백 57억 9백만 달러로 목표액인 1백 65억 2천만 달러
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섬유산업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작년 섬유수출은 원료및 사류가 14억
6천만 달러(8.6% 증가),직물류 64억5천만 달러(13.5% 증가),제품류 77억 8
천만 달러(7.7% 감소)를 기록,91년보다 1.5%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수출부진은 미국,일본,EC등 3대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이 모두 감
소한때문인데 미국과 일본이 각각 34억 4천만 달러(2.6% 감소)와 28억 1천
만달러(6.3% 감소)였고 18.7%가 줄어든 EC는 1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홍콩
에 3대시장의 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