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김대통령,안기부장 청와대각료회의에 불참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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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청와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있는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첫 국
무회의에 감사원장 안기부장 경호실장을 불참토록 조치.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개의선언에 앞서 "과거에는 국무회의에 안기부
장과 감사원장이 참석했으나 그 분들이 참석하는 것이 옳지않다고 생각했
기 때문에 두분에게 앞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고 소개.
이날 국무회의는 또 경호실장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경호실장은
청와대각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경재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이 설명.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폐회선언에 앞서 2차례씩이나 국무위원
들에게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하는등 새로운 집무스타일을 과시.
김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러분들중에서 말씀하고 싶은 분은 말씀해달라"고
말했으나 아무도 말을 하지않자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말해달라"
고 권유.
김대통령은 그럼에도 아무도 발언을 하지않자 "아마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줄 아는데 점심시간에 점심을 나누며 자유롭게 기탄없이 얘기 나눕시다"고
말하고 회의를 종료.
무회의에 감사원장 안기부장 경호실장을 불참토록 조치.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개의선언에 앞서 "과거에는 국무회의에 안기부
장과 감사원장이 참석했으나 그 분들이 참석하는 것이 옳지않다고 생각했
기 때문에 두분에게 앞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고 소개.
이날 국무회의는 또 경호실장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경호실장은
청와대각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경재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이 설명.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폐회선언에 앞서 2차례씩이나 국무위원
들에게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하는등 새로운 집무스타일을 과시.
김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러분들중에서 말씀하고 싶은 분은 말씀해달라"고
말했으나 아무도 말을 하지않자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말해달라"
고 권유.
김대통령은 그럼에도 아무도 발언을 하지않자 "아마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줄 아는데 점심시간에 점심을 나누며 자유롭게 기탄없이 얘기 나눕시다"고
말하고 회의를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