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 사회당의 야마하나 사다오위원장은 취임이후
첫 해외방문으로 오는 5월경 한국을 방문, 김영삼대통령과 회담함으로써
대한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려 하고있다고 공영 NHK-TV가 27일 보도했
다.

김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차 방한했던 사회당의 사토 간쥬 부위원장은
서울에서 민자당간부와 회담, 야마하나위원장의 조기 방한희망을 전달했
으며 민자당간부는 이같은 뜻을 김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NHK는 전했다. 야마하나위원장의 방한이 실현되면 사회당의 현직 위원장
으로서는 최초의 방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