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일본경제 실적,예상보다 악화"..김형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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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 특파원] 오는 3월말로 끝나는 92회계연도중 일본기업의
경영실적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전국 상장기업 1천 4백 21개사
(금융업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2회계연도중 일본기업의
경상이익은 전회계연도보다 25.7%가 줄어든 7조3천1백엔(약6백20억달러)
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작년 12월초 같은 신문의 예상치인 22.5% 감소보다 감소폭이 3.2%
포인트가 늘어난 수준이다.
이 신문은 또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분야를 포함할 경우 92회계연도중
일본기업의 경상이익 감소폭은 27.9%에 이를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개인소비및 설비투자의 감소,최근 계속되고있는 엔고 현상등이
기업이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92회계연도의 개인소비및 설비투자 감소폭은 3.2%에 이를것으로 예상됐다.
지난90년 경제호황기에 각 기업들이 무리하게 설비투자및 인원확충에 나선
것도 경영악화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조사대상 기업의 예상 경상이익 감소폭은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체는
32.1%,비제조업체는 17.4%로 각각 나타났다.
작년 12월 예상 감소폭은 제조업체가 27.4%,비제조업체가 16.1%였다.
경영실적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전국 상장기업 1천 4백 21개사
(금융업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2회계연도중 일본기업의
경상이익은 전회계연도보다 25.7%가 줄어든 7조3천1백엔(약6백20억달러)
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작년 12월초 같은 신문의 예상치인 22.5% 감소보다 감소폭이 3.2%
포인트가 늘어난 수준이다.
이 신문은 또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분야를 포함할 경우 92회계연도중
일본기업의 경상이익 감소폭은 27.9%에 이를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개인소비및 설비투자의 감소,최근 계속되고있는 엔고 현상등이
기업이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92회계연도의 개인소비및 설비투자 감소폭은 3.2%에 이를것으로 예상됐다.
지난90년 경제호황기에 각 기업들이 무리하게 설비투자및 인원확충에 나선
것도 경영악화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조사대상 기업의 예상 경상이익 감소폭은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체는
32.1%,비제조업체는 17.4%로 각각 나타났다.
작년 12월 예상 감소폭은 제조업체가 27.4%,비제조업체가 1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