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라디오가 3일부터 음성정보시스템을 이용, 24시간 가동되는 뉴스서비스
와 청취자의 제언등을 녹음방송에 활용하는 전자음성사서함을 운영한다.
KBS1라디오에서는 이같은 작업의 일환으로 5일 상오 10시5분부터 두시간동
안 전국의 청취자 1만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등을 이용해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새정부의 당면과제에 관한 이날 조사는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부정부패배척
도시교통난, 빈부격차, 지역간 계층간 갈등해소, 민생치안 및 사회질서 확
립, 교육개혁등 7가지로 실시된다.
이날 방송중 매 10~15분 단위로 ARS조사결과를 전체 순위 성별 연령별 순
위로 집계 발표한다.
또한 전화를 통해 들어오는 청취자의 제언을 수렴하면서 ARS여론조사결과
를 출연한 각계 전문가가 진단을 곁들여 분석하고 대안에 대한 원칙을 제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