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광고사전심의제도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광고사전심의 건수는 89년 5백37건에서 90년
8백9건,91년 9백90건,92년에는 8백72건에 달했다.

이들 광고의 기각률은 89년 사전심의제도가 도입된직후인 89년 72.9%에서
90년 62.7%,91년 63.3%,92년 54.5%로 크게 낮아졌다.

이는 제약협회가 매년 기각사례집을 발간,각제약사가 스스로 문제표현을
삼가는등 자율적 분위기가 자리잡아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