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대체결제가 투신사 신탁재산인 유가증권관리 업무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체결제가 제시하고 있는 관리 수수료는 현재 은행들이 받고있는
신탁보수의 10%수준에 불과,투신의 이익을 확대시킬수 있는 제안으로
관계당국의 수용여부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대체결제는 투신사들의 신탁재산 관리를
맡고있는 은행의 유가증권 취급방법은 거래마다 매번 주식및 채권을
입출고하는등 실물이동에 따른 위험및 불편이 크다고 지적,집중예탁제도의
이용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체결제는 이제도를 이용하면 관리비가 크게 감소,수익증권 투자자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보고있다.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가 지난92년 한햇동안 은행에 지불한
신탁보수는 3백억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