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법대를 졸업한 검사출신의 재선의원.
날카로운 판단력과 분석력이 돋보이며 항상 진지하고 겸손해 당내 선후배
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87년 대선당시 월계수회에 참가, 당시 노태우후보를 당선시키는데 크게 기
여.
월계수회의 인연으로 소위 `박철언파''로 분리돼 지난해 5월 대통령후보경선
때 `반YS진영''에 적극 가담했으나 경선결과에 불복한 박의원과 결별, 당잔
류를 선택했다.
이번 당대변인 발탁은 김대통령이 강의원의 이같은 결단력을 높이 평가했
다는 후문.
전임 박희태대변인과는 대학.검찰 선.후배 관계.
부인 민병란씨(44)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