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상인 비하 영화 `폴링다운' 미전역서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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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 한국계 상인을 비하해 물의를 빚고 있는 영화 "폴
링다운"이 지난주 미국에서 개봉된 이래 교포들을 비롯한 소수계 단체들의
반발과 비평가들의 악평에도 불구,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미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 `폴링다운''은 지난주말 많은 관객
들을 모으는 데 성공, 현재 미국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중 흥행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를 본 교포들은 이 영화가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을 비하해 인종
차별을 조장하고 있으며 소수민족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시킨 무책임한 편
견으로 가득차 있다고 분개했다.
특히 한미식품상협회 한미연합회 등 한인단체들과 미일인권연맹과 같은 미
국내 아시아인 단체들은 이 영화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는 이 영화의 제작회사인 워너브러더스영화사의 모회사 타임-워너사가 발간
하는 `타임'' `라이프''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는 한편 한국정부에 이 영
화의 수입금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근호는 "이 영화에 백인 인종차별주의
자의 시각이 짙게 깔려있다"고 지적했으며 워너브러더스의 계열사 주간지인
`타임''도 "이 영화가 주인공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인종 사회적인
편견에 의해 묘사했다" 고 비평했다.
한편 이영화를 본 상당수의 미국인들은 "이 영화가 비정상적인 주인공을
지나치게 과장해 묘사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영화가 다 그런것 아니냐"는 반
응을 보이고 있다.
링다운"이 지난주 미국에서 개봉된 이래 교포들을 비롯한 소수계 단체들의
반발과 비평가들의 악평에도 불구,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미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 `폴링다운''은 지난주말 많은 관객
들을 모으는 데 성공, 현재 미국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중 흥행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를 본 교포들은 이 영화가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을 비하해 인종
차별을 조장하고 있으며 소수민족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시킨 무책임한 편
견으로 가득차 있다고 분개했다.
특히 한미식품상협회 한미연합회 등 한인단체들과 미일인권연맹과 같은 미
국내 아시아인 단체들은 이 영화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는 이 영화의 제작회사인 워너브러더스영화사의 모회사 타임-워너사가 발간
하는 `타임'' `라이프''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는 한편 한국정부에 이 영
화의 수입금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근호는 "이 영화에 백인 인종차별주의
자의 시각이 짙게 깔려있다"고 지적했으며 워너브러더스의 계열사 주간지인
`타임''도 "이 영화가 주인공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인종 사회적인
편견에 의해 묘사했다" 고 비평했다.
한편 이영화를 본 상당수의 미국인들은 "이 영화가 비정상적인 주인공을
지나치게 과장해 묘사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영화가 다 그런것 아니냐"는 반
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