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및 골판지상자전문업체인 한우(대표 서무철)가 3중골판지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회사는 반월공장에 총 15억원을 투입,3중골판지를 생산할 별도라인을
설치중이며 올하반기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3중골판지는 라이너지4장에 골심지를 부착한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생산이
없어 일본혼슈제지등에서의 수입에 의존해왔다.

특히 중량물을 포장하는 나무상자를 대체할수 있어 국내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회사측은 목재가격 폭등에 따라 삼중골판지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것으로
전망,월간 20만평방미터의 삼중골판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우는 88년부터 일본트라이얼KK사와 합작으로 판매법인인
트라이얼코리아를 세우고 제품생산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