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잠정 중단됐던 수도권 신도시 단독택지 매각이 3일부터 재
개됐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분당 일산 평촌등 3개 신도시 단독택지를 공급 조
건을 바꾸지 않고 종전 가격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에 의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토개공은 신도시 단독택지 값을 올리고 토지채권 매입 제도를 폐지할
것을 검토했으나 기존 택지매입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 종전 조건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미분양 단독 택지와 평당 평균 분양가는 <> 분당 6백46필지, 2백36만
원 <> 일산 2천2백53필지, 1백59만원 <> 평촌 3백46필지, 2백5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