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세대들에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위한 "세금교과서"를 제작,이달중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키로 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교육관련기관과 일선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이 세금교과서는 국민학교 5~6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용등
3가지.

국세청은 이 책자를 각급학교에 학급당 2부씩 배포할 계획이다.

국세청관계자는 "국가기관으로는 드물게 자체적으로 대량 제작배부한다는
점에서 일선교사의 학습지도서와 학생들의 참고도서로 유용하게 활용될수
있을것"이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납세의식과 생황경제인으로서의
소양배양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