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이기택민주당대표 "`김심공방' 자제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당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민주당의 세 당권 후보자들은 각각
`세 과시 모임'' 야당원로와의 대화, 지구당 순방 등 이색모임을 통한 세
몰이에 총력을 경주.
이기택 대표는 5일 유성에서 대규모 의원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
인데, 4일 특별메시지를 통해 "더 이상의 김심 공방은 당을 위해서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아 나 스스로 자제할 것"이라며 "당 대표로 당선될 경우
대표경선에 출마한 두분과 긴밀하게 상의, 당의 화합을 기하겠다"고 `화
합제스처''.
김상현 최고는 이날 낮 이철승 신도환 김원만 조연하 이충환 고재청
김윤식씨 등 야권원로인사 7명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만일 대표
에 당선되면 원로회의를 만들어 야권 선배들의 경험과 경륜이 후배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
정대철 최고는 포항을 시발로 경북 6개 지구당은 순방하며 `세대교체''
를 통한 당의 면모일신을 호소.
한편 그간 주류측으로 분류됐던 명화섭 인천시지부장은 이날 인천에
서 열린 개인연설회에 참석, "김영삼 대통령과 대적, 강력한 야당을 건
설할 사람은 김상현 최고뿐"이라며 전당대회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공
식천명.
`세 과시 모임'' 야당원로와의 대화, 지구당 순방 등 이색모임을 통한 세
몰이에 총력을 경주.
이기택 대표는 5일 유성에서 대규모 의원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
인데, 4일 특별메시지를 통해 "더 이상의 김심 공방은 당을 위해서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아 나 스스로 자제할 것"이라며 "당 대표로 당선될 경우
대표경선에 출마한 두분과 긴밀하게 상의, 당의 화합을 기하겠다"고 `화
합제스처''.
김상현 최고는 이날 낮 이철승 신도환 김원만 조연하 이충환 고재청
김윤식씨 등 야권원로인사 7명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만일 대표
에 당선되면 원로회의를 만들어 야권 선배들의 경험과 경륜이 후배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
정대철 최고는 포항을 시발로 경북 6개 지구당은 순방하며 `세대교체''
를 통한 당의 면모일신을 호소.
한편 그간 주류측으로 분류됐던 명화섭 인천시지부장은 이날 인천에
서 열린 개인연설회에 참석, "김영삼 대통령과 대적, 강력한 야당을 건
설할 사람은 김상현 최고뿐"이라며 전당대회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공
식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