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어민과 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추진하는 농수산물 가공사업에
올 한햇동안 1백99억원을 지원한다.
농림수산부는 4일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어민의 소득을 향상시
키기 위해 농어민이 스스로 힘을 모아 추진하는 전통식품 개발사업에 39
억원을 보조 또는 융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농.수.축협 등 생
산자단체의 중대형 산지 가공사업에는 1백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 농수산물 가공사업은 전통사업 6
4곳, 생산자단체 가공사업 21곳이다.
농림수산부는 지난해까지는 가공사업 지원이 농협에만 주어졌으나, 올
해부터는 축협과 수협도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