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쟁력 따라잡자"...삼성사장단, 동경서 마라톤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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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4일 일본 동경에서 이건희회장 주재로 최고경영층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회의를 열고 그룹경쟁력을 제고하기위한 전략을 논
의했다.
이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현재와 같은 상태로 3~4년간 변
화없이 지속된다면 이대로 주저앉을수밖에 없고 국가경제의 앞날에 엄청
난 위기가 온다"고 지적하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경쟁력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따라잡기위한 대책을 마련하
자"고 강조했다.
삼성사장단은 회의에 앞서 2일과 3일 현장시찰에 나서 세계전자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아끼아바라 첨단인텔리젠트빌딩인 동경도청사 쯔키지 재
래시장 라라포트쇼핑센터등을 방문했다.
한 계열사의 사장은 "아끼아바라 판매점등에서 한국상품은 팔리지 않
아 일본상품의 뒷편에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충
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회의를 열고 그룹경쟁력을 제고하기위한 전략을 논
의했다.
이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현재와 같은 상태로 3~4년간 변
화없이 지속된다면 이대로 주저앉을수밖에 없고 국가경제의 앞날에 엄청
난 위기가 온다"고 지적하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경쟁력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따라잡기위한 대책을 마련하
자"고 강조했다.
삼성사장단은 회의에 앞서 2일과 3일 현장시찰에 나서 세계전자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아끼아바라 첨단인텔리젠트빌딩인 동경도청사 쯔키지 재
래시장 라라포트쇼핑센터등을 방문했다.
한 계열사의 사장은 "아끼아바라 판매점등에서 한국상품은 팔리지 않
아 일본상품의 뒷편에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충
격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