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놓고 이미 방북준비를 끝낸 국내기업이 모두
4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새정부가 남북경협을 재개할 경우 오는 4월말-5월초부터는 우리
기업인들의 북한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초에 걸쳐 북한으로부터 방북초청장
을 받은 기업은 삼성 대우 럭키금성등을 비롯해 모두 40여개에 달하며 대한
무역진흥공사등 일부 정부투자기관도 초청장을 받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