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5일 동남아지역을 여행하고 지난달 20일 귀국한 마모씨(48.여)
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환자(엘토르 오가와형)로 판명돼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올들어 동남아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입국자 중 콜레라 감염
자는 총 11명(환자 6명 보균자 5명)으로 늘어났다.
보사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콜레라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해외여행 중 반드시 끓인 음식물을 먹고 귀국 후 설사증세가 나
타날 때는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 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