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5일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경보를 내렸다.

보사부는 국립보건원에서 최근 독감증세를 보인 전모씨(66.여)의 가검물
을 검사한 결과 파나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경보를
발표했다.

인플루엔자는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의 증세를
나타내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사율은 1%미만이지만 원인균인 바이러스
의 구조가 수시로 변해 주기적으로 유행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