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 정부가 우리 기업들에게 모두 66억달러 규모의 합작사업
을 제의해왔다.
기연송부성장을 단장으로 지난 3일 우리나라에 온 하북성 경제사절단
은 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업들과 모두
8백12개 항목에 걸쳐 총 66억달러 규모의 합작을 희망한다고 제의했다.
하북성측은 8백12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1백개사업은 대기업을 대상으
로 한 것이며 나머지 7백12개는 중소기업과의 합작을 희망한다고 설명하
고 이들 프로젝트에는 기계 화학 전자 의약 야금 건축자재 등이 포함되
어 있다고 밝혔다.
하북성 경제사절단은 오는 8-14일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93중
국하북성 상품전람회 및 경제합작상담회" 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