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6일 `3.6자유언론실천운동'' 18돌을 맞
아 성명을 내고 "조선일보사가 `3.6문제'' 해결을 위해 노조와 합의서를
교환하고 이를 신문에 보도까지 하고서도 4년째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뜨
려 왔다"면서 회사쪽의 각성을 촉구했다.

조선투위는 이날 성명에서 "허위와 기만투성이인 조선일보가 도덕성있
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것도 어이없는 일"이라며 "회사쪽
은 3.6문제를 조건없이 해결하고 역사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