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판매 급속 늘어 ..3천만원선 특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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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선 "세이블"등 선호 외제차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배기량이 같은 현대 뉴그랜저보다 가격이 싼 포드 세이블의 경우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국내시장을 파고 들어 국내자동차업계에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외제차 판매량은 지난해 1,2월에는 각각
1백15대,1백대였으나 올 1월엔 1백7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9.6%, 2월에는 1백84대로 84.0%나 늘어났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차에 대한 수요증가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판매가가 2천8백70만원인 세이블은 지난 1월엔 67대가
팔렸으나 지난달에는 94대가 팔려 지난 91년 중반이래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가가 최저 3천8백50만원에서 1억9천8백만원에 이르는 벤츠는
지난해9월 최고 27대까지 팔렸으나 올들어서는 1월에 14대가 팔린데이어
지난달엔 10대밖에 안팔렸다.
벤츠 국내판매원인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예년같으면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주총이 열리는 2월에나 3월이 되면 이익을 남긴 기업들이 업무용 차를
구입하기 위해 문의를 하는 일이 잦았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는듯
구입문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배기량이 같은 현대 뉴그랜저보다 가격이 싼 포드 세이블의 경우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국내시장을 파고 들어 국내자동차업계에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외제차 판매량은 지난해 1,2월에는 각각
1백15대,1백대였으나 올 1월엔 1백7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9.6%, 2월에는 1백84대로 84.0%나 늘어났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차에 대한 수요증가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판매가가 2천8백70만원인 세이블은 지난 1월엔 67대가
팔렸으나 지난달에는 94대가 팔려 지난 91년 중반이래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가가 최저 3천8백50만원에서 1억9천8백만원에 이르는 벤츠는
지난해9월 최고 27대까지 팔렸으나 올들어서는 1월에 14대가 팔린데이어
지난달엔 10대밖에 안팔렸다.
벤츠 국내판매원인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예년같으면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주총이 열리는 2월에나 3월이 되면 이익을 남긴 기업들이 업무용 차를
구입하기 위해 문의를 하는 일이 잦았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는듯
구입문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