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단이 오는 2000년의 제27회 하계올림픽 개최를
신청한 북경시의 올림픽 개최 능력등을 알아보기 위해 6일 북경에 도착했다.

11명으로 구성된 IOC조사단은 앞으로 4일동안 북경에 머물면서 북경시장을
비롯한 올림픽 준비 관계자들과 만나 북경시의 올림픽개최 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체육시설 등도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북경시의 올림픽 유치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진희동 북경시 당서기는
"북경시는 오는 2000년까지 IOC등의 제반 요구에 부응,올림픽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