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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재산공개 싸고 긴장...일부인사 반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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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와 민자당의원의 재산공개를 앞두고 정치권과 공직
    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재산이 수백억윈대에 이르는 공직자와 정치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 가
    운데는 재산형성 과정이 불투명한 사람도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 이들의 재산공개가 이루어지면 당국의 실제조사가 행해지고 언론의 추
    적보도가 잇따를 전망이어서 이 과정에서 제2의 인사파동 또는 문제인사를
    상대로 한 정치권의 물갈이 현상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까닭으로 재산공개를 앞두고 당사자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
    며, 재산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인사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요망된다.
    정부와 민자당의 잠정계획에 따르면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과 장관급
    공직자는 이번주중으로 총무처에 재산을 등록하면서 공개하고,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로 민자당 의원도 다음주중으로 재산을 자진 공개한다
    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또 차관급 공직자의 재산공개도 장관급 공직자의 재산공개에 이어 이르면
    다음주중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원은 현재 재산공개 일정이 잡혀져 있지 않지만 민자당의원의 재산
    공개가 이루어질 경우는 곧 이를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고위당국자는 7일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가 이루어
    지면 감사원 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실제조사가 행해질 것으로 예상된
    다"면서 "민자당 의원의 경우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실제조사가 행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세청의 전산자료에는 개인별 재산목록이 거의 완벽하게 입력돼 있어 재
    산실사는 별 어려움없이 단시일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편 재산공개가 이루어지면 당국의 실사와는 별도로 언론의 추적보도가
    잇따라 소득에 비해 재산이 지나치게 많거나 재산취득 과정이 불투명한 인
    사, 그리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인사는 공직을 사퇴하거나 정치생명에 위
    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문에 일부 문제인사는 재산을 분산.은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계당국은 파악하고있다.
    지금까지의 추적으로 재산이 터무니없이 많거나 재산취득 과정이 불명확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사는 장관급으로 K.B.O.H 장관, 차관급으로는 O청장 등
    이다. 또 정치인으로는 전.현직 고위당직자인 K의원과 또다른 K의원, O의원
    5.6공을 거쳐 정치자금에 관계한 K.O의원, 서울시내에 금싸라기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B.O의원, 야당출신인 L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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