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3.08 00:00
수정1993.03.08 00:00
서울지검 형사6부는 올들어 지적재산권 침해 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
인 결과 지금까지 가방 의류 시계등에 가짜 유명 상표를 붙여 판매하거나
가짜 상표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해온 이형식씨등 6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91년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중랑구 망우3동 에 80평규모의 공장을
차려놓고 점퍼를 제조한뒤 크로커다일 윈체스터등 가짜 상표를 붙여 지방 의
류 도매상에 7억5천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