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의 태두이며 독립운동가인 이용설박사가 8일 오후
3시 45분 서울 영등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인은 세브란스의전을 마친 뒤 북경 협화대학과 미국 시카고 노스웨
스트대학에서 정형외과학을 전공, 국내에 정형외과학의 씨앗을 뿌렸다.

장례는 10일 오전 9시. 고인이 장로로 봉직한 남대문교회장으로 치러
진다. 569-0110,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