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신도시내 한양 1차 임대아파트 샛별단지 618동 619동 620동 주민
들은 건물벽에 금이가 하수관의 오.폐수가 넘쳐 심한 악취를 내고 있다
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8일 이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초 6백19동 단지 앞을 통하는 하수
관에 오수가 역류, 오.폐수가 넘치고 이들 오.폐수가 지하실로 흘러내려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는 것. 또 건물외벽과 내벽에 금이가고 습기로
곰팡이까지 슬고 있다.
(주)한양 관계자는 "619동의 하수관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오수관과 우
수관을 잘못 연결하는 착오가 있었다"고 시인한뒤 "철저한 하자 보수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