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메이커들이 새로운 기능의 대형 냉장고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치열한 판촉전을 전개하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와 삼성전자는 김치숙성과 보관기능을
가진 냉장고를,대우전자는 신선자기판 냉장고를 가각 주력 모델로 채
택,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금성사는 4백80리터급 대형 김치독냉장고등 7개 모델을 내놓은 이래
이달안으로 또 4백리터급 모델을 내놓아 판촉전에 불을 당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1백리터급 김치전용 냉장고와 5백50리터급 6도어 김치냉
장고를 내놓은데 이어 4백~5백리터급 냉장고를 더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은 특히 6백리터급 이상의 초대형도 개발,수입제품과의 한판 경
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우전자는 신선자기방식을 채택한 뉴셀프냉장고를 올해의 주력 상품
으로 선정,치열한 판촉전을 전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