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수입HDD의 상가 시세가 연초에 비해 모델마다
최저 6.5%에서 최고 24.3%까지 떨어지고 있다는것이다.
특히 불법 SW에 대한 단속이후 PC판매가 부진한데따라 HDD의 수요도
줄어들고있는데 수입업체들의 난립으로 인해 업체들간의 판매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이같은 가격인하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미시게이트사의 1백20MB HDD는 연초에 비해 14.8%떨어진 18만5천원
선에서 거래되고있으며 미코너사의 같은 기종도 18% 떨어진 18만선에서
판매되고있다.
미맥스터사의 같은 기종은 21만 5천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