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불정상회담이 9일(현지시간)워싱턴에서 열린다.

클린턴행정부 출범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타결문제와 미.유럽간 통상마찰을 빚고있는
에어버스의 보조금문제,러시아에 대한 경제지원,G7(선진7개국)정상회담의
조기개최등 경제현안과 유고사태 소말리아사태등 국제적인 정치현안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백악관관리는 8일 양국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배경브리핑에서 "미국이
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을 위해 새로운 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협상의 진행상황과 장애요인에 대해 주로 의견을 교환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