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의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형주거래비중은 이날현재 80.90%로 이달초의
74.68%보다 6.22%포인트가 높아져 시장의 기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달초 12.88%에 불과했던 증권주거래비중도 이날현재 14.80%로
1.92%포인트 높아졌다.

이같이 대형주의 거래비중이 높아지고 있는것은 작년말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진데다 신용매물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앞으로 주가상승을
겨냥,기관투자가들을 뒤따라 일반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분석가들은 앞으로 대형주거래비중이 85~89%선까지 높아져야 시장의
기조가 충분히 다져질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대형주거래비중추이가 향후
장세전개방향의 관건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