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점포산업(대표 이두순)이 충북 진천에 쇼케이스등의 생산공장을 완공,
시험가동을 거쳐 4월하순 본격생산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총28억원을 투입, 월간 1백대의 냉동냉장쇼케이스 및 1만대의 슈
퍼마켓용 진열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하고 일본 오카무라제작소와
의 기술제휴로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31일 밝혔다.
대지3천평 연건평 1천2백평규모로 세워진 이공장은 특히 반자동화한 기계
설비와 완전자동화한 도장라인을 갖추고있다.
이회사는 오는 7월 3단계유통시장개방을 앞두고 기존 점포시설의 현대화및
매장의 대형화로 이분야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보고 지난해 6월부터 공장건립
을 추진, 이번에 공장을 준공한 것이다.
공간점포는 공장가동초기에는 조립식 철제진열대를 주로 생산, 5월부터 제
품을 출하하고 연말에 쇼케이스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