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비축한 생고무 5천4백여톤이 썩어가고있다.
31일 조달청에따르면 타이어및 고무관련업체의 원자재 가격변동에
대비하기위해 말레이시아 태국등으로부터 도입,비축한 생고무가 지난
87년 비축분가운데 5백여톤을 포함,모두 5천4백56톤이 현재 정부비축
창고에 방치되고있다.
이물량은 8톤트럭 6백82대분으로 조달청 인천 부산창고 5백여평을 차
지하고있다.
조달청은 이제품은 관련업계의 외면으로 방출하지못한체 5~7년씩 쌓아
두고있다.
이처럼 비축고무가 업계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이유는 품질이 떨어지는
데가 가격이 비싸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