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구매물자중 에너지관련기기에만 적용하고있는 종합낙찰제가
첨단기술제품에까지 확대적용된다.
1일 재무부관계자는 "첨단기술제품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위해
정부구매물자 입찰때 가격외에 제품의 성능을 가중평가하는 종합낙찰
제를 컴퓨터등 정보기기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상공자원부및과기처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이달중에
"종합낙찰제 대상품목및 평가기준"을 개정,종합낙찰제를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최저낙찰제의 경우 품질에 관계없이 가격이 가장 낮은 응찰자에게
낙찰돼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