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일 "모든 재외공관은 수출 경제전쟁에서 이길수 있도록 수
출을 위한 현지 사령탑이 되도록하고 일선에서 수출증진을 위한 창구역할을
하도록 노력하라"고 재외공보관회의를 위해 귀국한 박신일주미공사등 재외공
보관 38명에게 지시.
김대통령은 이날 재외공보관들과의 오찬석상에서 "공보관들은 앞으로 정통
성결여등 정부의 결함을 변명하던 지난날의 홍보에서 벗어나 전보다 갑절의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
김대통령은 "지금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국익을 다투는 경제전쟁시대이며
공보관 여러분은 그 최전선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파는 세일즈맨"이
라며 "깨끗한 정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우리의 노력,그리고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한국의 대통령등이 모두 좋은 상품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