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앙수사부는 2일 상지대(재단이사장 김문기 전의원) 91학년도 입시
에서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6개학과 10여명의 명단을 교육부가 통보
해 옴에 따라 상지대가 기부금을 받고 시험순위를 조작, 이들을 부정입학시
켰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상지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