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행정부는 지난92년초 부시대통령 방일시 일본이 약
속한 자동차부품수입액이 목표에 미달한 점에 대해 일본에 경고를 보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미키 캔터무역대표와 론 브라운상무장관이 공동으로 서명, 지난주 일본 요
시로 모리통산상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은 당시 일본자동차메이커들이 연
간 1백90억달러의 미국산 자동차부품을 사기로 약속했으나 이에 미달하고
있어 통상이슈가 되고있음을 전달했다고 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