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모습 잃어버려
<>"아들과 딸"(MBCTV 오후 8시)=출소한 후남아버지는 시골집으로
돌아오지만 옛날의 당당하던 모습을 잃어버린다. 학교에서 동춘의 전화를
받은 후남은 생각끝에 은행으로 귀남을 찾아가 상의한다. 미현과 정기의
관계가 급진전되자 미현어머니는 동생에게 미현과 함께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다.

첩보원에게 구출명령
<>특선 미니시리즈 "전선의 여우"제1부(KBSTV 오후 5시35분)=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둔 가상훈련중 독일 어뢰정의 공격을 받은 켈소대령이
바다에서 실종된다. 영국군첩보사령부는 작전계획을 소상히 알고 있는
켈소대령이 독일군점령지역으로 표류됐다는 것을 알고 두명의 첩보원에게
구출명령을 내린다.

조선족예술단 공연
<>특별초청공연 "중국 소수민족예술단"(SBSTV 오후 1시50분)=지난
3월17,1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중국 연길시 조선족예술단
초청공연"실황을 녹화방송한다. 이룩순단장을 비롯 1백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치성과 이념이 배제된 우리 민족고유의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무용과 노래를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