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완수특파원] 지난해 미국산 컴퓨터 소프터웨어의 해외매출증가
율이 국내매출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프트웨어출판업자협회(SP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미
국의 해외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5.1%로 국내매출 증가율 14.1%보다는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국내 컴퓨터 소프터웨어 총매출액은 57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SPA는 전세계적인 컴퓨터 프로그램 판매수치는 지난해 37.5%늘어나는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이 큰 폭으로 감소해 수익은 그다
지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컴퓨터 소프터웨어업체들의 해외매출비중은 작년 전체매출의 3분의 1
에 달했으며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해외매출비중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