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울산구장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승을 올렸다.
LG는 3일 울산에서 벌어진 93프로축구리그 2주째 현대와의 어웨이 경
기에서 MF 김동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승점4점을 추가해 승점5점
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현대의 홈구장인 울산에서 5전만에 1승을 올려 그간의
징크스를 떨쳐 버리게 됐다.
경기초반부터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득점기회를 엿보던 LG는 전반종료
2분여를 남기고 사이드어태커 김동해가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냈다.